낮부터 차차 맑아져..오후에 강한 바람

아침에는 하늘이 잔뜩 흐렸죠?
하지만 서서히 하늘이 맑아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1에서 4센티미터의 눈과,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있어서 눈이 쌓이지는 않겠고,
낮에 서울경기지방부터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이제 겨울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멀게 느껴지는데요.
봄을 향해가는 3월, 한달 동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니까요. 너무 얇게 입으시면 안되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북쪽에서 발달한 눈비구름이 내려오면서, 중북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중,북부지방은 눈비가 오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만 조금 많겠습니다.

(오늘최고)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낮아진 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서울 6도, 강릉은 10도 등이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현재 서해 5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 전해상에 눈비가 오면서, 최고 2.5미터의 조금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오늘의 생활지수입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