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봄기운 한 층 더 무르익어

오늘 내린 눈과 비의 양은 당초 예상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봄을 한 층 무르익게 하기엔 충분했습니다. 내일은 봄 날씨에 한걸음 더 다가서겠는데요,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도 커지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맑고 포근한 날씨는 주말과 또 다음주 초 까지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번 주말에는 봄 맞이 나들이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구름이 거의 걷힌 상태인데요, 내일은 점차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쾌청한 봄 하늘을 보실 수 있겠고, 울릉도에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보다는 조금 낮게 출발하겠는데요,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과 강릉 9도, 부산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한 결 포근해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내일 동해상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해상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최고 2.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