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국민은행] |
이 서비스는 은행 창구에서 손바닥 정맥정보를 등록하면 ATM과 창구에서 간편하게 예금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음달부터 전자식 대여금고의 본인 확인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손쉬운뱅킹 도입으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니어고객 등 디지털 소외층도 은행 창구에서 정맥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은행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카드나 통장을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손바닥정맥은 손바닥 표피 아래 핏줄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가 어렵고,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 대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 바이오 정보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은행과
이 서비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여의도영업부와 서여의도영업부 2개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5월 말께 50여 개점에서 추가로 선보인 후 단계적으로 전국 지점으로 확대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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