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잔액 기준 코픽스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59%로 전월인 3월보다 0.01%포인트 내렸다. 이는 코픽스가 도입된 2010년 2월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를 맞았고 이후 출시된 저금리 예금 금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빠르게 반영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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