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5월 18일(15:5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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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18일 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PMG 인텐시브 스타트업 서포트(KISS)' 운영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1기 스타트업을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정KPMG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사업전략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 기업 파트너 탐색, 투자회수 등 성장단계에 접어든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KISS 프로그램 1기는 창업 초기단계를 지나 제품 및 서비스의 프로토타입 등 구체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10곳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선정 스타트업들은 사업전략, 해외진출, 기업협력, 매각 및 상장 등 4개 분야 중 선택한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삼정KPMG는 선정 기업들에 대해 회계, 세무, 재무 등에 대한 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KPMG글로벌에서 개발한 ‘기업 자가진단 툴‘을 활용한 자문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 전세계 44개국에 위치하 KPMG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투자자 및 기업과의 연계뿐만 아니라 산업별 동향과 전망을 정리한 자료도 제공된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