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는 19일 SK네트웍스에 대해 2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SK네트웍스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437억원으로 예상했다. 조직 효율화 관련 비용이 200억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1301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 갤럭시노트7 반품에 따른 기저효과, 17년 하반기 갤럭시노트8, 아이폰8 출시 등으로 휴대폰 판매량이 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성장 사업인 자동차 및 가전 렌탈 사업 영업이익은 높은 외형성장에 힘입어 각각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일시적 구조조정 비용 증가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며 "오히려 하반기 이후 고정비 감소가 발생하는데 중장기 실적에 긍정적 요소"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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