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경남 밀양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이달 분양

↑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제공: 쌍용건설]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쌍용건설은 이달 말 경남 밀양시 내이동 일대에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4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판상형(전용 73㎡A, 84㎡)과 3베이 타워형(전용 73㎡B)으로 구성된다.
특히 밀양에서 보기 드문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 전자책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또한 각 세대에 스마트 패드를 지급해 홈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스마트 키친 시스템 등도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각 동 1층을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이 자리에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시관 등 부대시설로 마련할 예정이다. 약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1등급 내진설계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 2020년까지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옆 내이3지구까지 개발되면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편의시설로는 밀양시청, 법원, 검찰청, 홈플러스, 탑마트, 공설운동장 등이 있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밀양시외터미널, KTX 밀양역 등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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