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K증권] |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중소형 건설사 중 공항 공사에 강한 강점이 있는 건설사로 인천공항, 김해공항, 무안공항, 제주공항 등 국내 지역 거점의 공항에서의 시공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조에 따른 지역 거점 공항 공사 발주 모멘텀이 확대된 만큼 금호산업의 공항 공사 부문에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흑산도공항(1300억원)을 필두로 내년에 있을 제주신공항 등의 대형 공항 공사에도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통상 공항 공사 기간이 5 년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공항 공사가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지난 2015년말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강점 공종인 토목, LH, 한국자산신탁과 연계한 안정적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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