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현대개발은 충남 당진시 송산2 일반산업단지에서 '현대에비뉴'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진 현대제철 정문 바로 앞에 지어지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5층, 160실 규모다. 1층에는 총 19개실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00만원대로 책정했다. 일부 호실은 임대관리 전문업체에 장기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자금관리는 부동산금융전문회사인 아시아신탁이, 시공은 대명토건이 맡았다.
당진은 30~40대의 젊은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도시로, 세계 6대 철강도시이자 기업항구도시이기도 하다. 그 중 송산산업단지는 현대자동차 등에 강판을 공급하는 현대제철, 신안그룹 계열의 휴스틸 등 굴지의 철강 기업들이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동부철강 등도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송산산업단지라는 입지 특성 상 1인 가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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