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루프펀딩] |
루프펀딩은 국내 P2P업계 중 가장 빠른 기간 내 1000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해 6월 기준 누적투자액은 130억5000만원이었다
지금까지 루프펀딩을 통해 1004억원의 건축자금이 모집됐으며 그 중 277억5000만원이 이상없이 상환됐다. 평균 수익률은 16.5%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면서도 연체 및 부도율은 0%를 기록해 투자자 보호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루프펀딩은 현재 부동산을 담보로 시중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주택사업자들에게 중금리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연평균 18%의 수익률로 되돌려주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말 새롭게 출시한 중고차 담보 투자 상품도 현재까지 총 111억원을 모집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6월과 비교했을 때 '프로젝트 당 평균 투자자 수' 는 95명에서 141명으로, '1인당 평균 투자 횟수'는 2.9회에서 4.5회로, '재투자율'은 59%에서 67%로 각각 증가했고, 법인투자 역시 평균 투자 횟수가 4.1회에서 10.4회로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민충기 루프펀딩 대표는 "이번 누적투자액 1000억 돌파는 루프펀딩 만의 높은 수익률과 안전성을 꾸준히 유지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개인 뿐 아니라 법인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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