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최근 1년간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월 평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신한금융투자를 통한 리테일, 법인 고객들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5조원을 넘었고 월 평균으로는 5000억원에 육박했다. 2017년에도 월 평균 5200억원 수준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5월 기준 최근 1년 월 평균 거래금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신한금융투자는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중장기신흥국 투자 등 해외시장에 대한 세미나 횟수를 늘리고 있다. 또 신흥국 주식에 대한 분석과 유망산업/종목을 발굴하는 등 투자자 높이에 맞는 보고서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증가로 인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장은 "최근 해외투자 수익률이 국내투자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해외주식 시장은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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