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규모는 300가구가 넘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고층의 아파트가 숲을 이루며 신도시의 면모를 갖춘 화성 동탄신도시.
오는 5월에는 타운하우스 분양 경쟁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 구본철 기자
-"이곳 반송동에 자리한 단독택지에 들어설 타운하우스가 최초로 동시분양 형태로 공급되는 것입니다."
분양에 나서는 업체는 7곳, 공급 규모는 356가구입니다.
대우건설이 가장 많은 100가구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롯데건설이 34가구, 영동건설은 40가구를 내놓습니다.
일신건영과 자드건설이 각각 25가구, 청도건설 49가구, 한화건설 83가구 등입니다.
인터뷰 : 박천호 / 동탄 원주민공인
-"양쪽 측면과 뒷면에 산이 있어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입지로는 상당히 좋은 곳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3.3㎡당 1천600~1천900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이후 매매가 가능합니다.
단지 안에는 골프연습장과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갖춰집니다.
인터뷰 :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의 경우 편익시설과 교통환경이 좋고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다."
침체한 분양시장 상황에서 진행되는 동탄 타운하우스 동시분양.
3년 전 아파트 분양 때처럼 또 한번 '동탄 바람' 일으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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