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소리도 앞 바다에서 유출된 기름에 대한 방제작업이 오늘 오전 거의 마무리 됐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등 선박 46척을 동원해,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1일 저녁부터 어제 오후까지 방제작업을 벌여 대부
오늘 오전에는 일부 경비함정 등이 사고 해역에서 마무리 방제작업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스크류와 물대포 등을 활용해 유출된 경유를 잘게 쪼아, 대부분의 경유가 증발된 상태이고 연안과 양식장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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