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범죄 수배자 등을 납치해 속칭 노예선에 팔아넘긴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장애인과 범죄수배자 등에게 일자리를 구해주겠다고 속여 노예선에 팔아넘긴 혐의로 쉰살 황모씨를 구
해경에 따르면 황씨 등은 2006년부터 대구, 부산 등지에서 생활정보지 등에 월 200에서 400만원의 수입을 보장한다는 과대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112명을 선원으로 팔아넘겨 1억4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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