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64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2,000억달러 유동성 공급 호재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고,프로그램매매가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매물 부담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열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지수는 163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포인트 하락한 164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LG필립스LCD등 대형 IT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등 조선주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SK텔레콤,현대자동차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KT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세원셀론텍이 재생 의료시스템의 수추 가시화 소식과 증권사 호평으로 4%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정 받았던 신흥증권은 사명변경과 CEO선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5% 올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하락한 6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태웅,아시아나항공,다음,키움
이니시스는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3%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서울시내 학원24시간 수업이 허용되면서 엘림에듀와 에듀박스가 오름세를 나타내는등 교육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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