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기업에게 불편 주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찾아내서 올해안에 해결하려고 작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규제개혁을 총괄하는 특별법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네, 청와대 나와있습니다.
질문) 대통령의 규제개혁 해소 방안 자세히 전해주시죠 ?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 열린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 기업규제와 관련해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기업에게 불편주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하나 금년안에 해결하려고 작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규제개혁을 총괄하기 위해 대통령령 부령으로 특별법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제는 모든 계획이 짜여져 있다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을 독려했습니다.
경쟁력 강화 위원회는 회의 결과 지금까지 평균 30개월이 넘게 걸렸던 산업단지 인허가를 앞으로는 6개월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인해 그동안 인허가 지연으로 발생했던 고용과 생산활동 등 막대한 기회비용의 폐해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는 인수위 시절 특위 형태였지만 현재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됐으며 매월 1회 대통령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공일 위원장과 엘든 특별고문, 정부측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정당대표로는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 의장, 언론계에서
이 대통령의 작심했다는 표현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가 절실하며, 이를위해 반드시 규제개혁을 없애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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