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12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만 3천 371가구로 집계됐습니다.
한달만에 10퍼센트 가까운 1만 1천백여가구가 늘어난 것인데, 작년 12월에 이어 두달 연속 1만 가구 이상씩 증가했습니다.
정
특히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이 2만 2천가구가 넘어 전체 미분양주택의 18%를 차지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