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늘보다 더 포근해.. 서울 15도, 대구 19도

현재 중부지방에만 약한 황사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대부분 지방 대체로 맑은 상태입니다. 황사의 중심이 북한지방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중부지방에 비교적 약한 황사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밤이면 이 약한 황사도 모두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하늘도 더 맑고 포근해서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은 15도, 대구는 19도 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도 10도 이상 커지고 있으니 아침 저녁에는 너무 얇은 옷차림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만 구름이 조금 지나고 있는데요, 내일도 계속 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해와 제주도에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3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과 강릉 15도, 광주 대구 19도 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한 결 포근해 지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다만 수요일에 남부지방에만 한차례 봄 비가 지나겠습니다. ----

(생활지수) 황사 소식에 세차 미루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 입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