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6일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국내 35개 건설사 및 기계설비 관련 학·협회와 공동주택 설비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기술교류회는 민간 건설사의 최신 기술트렌드와 LH의 경험을 더해 공동주택 설비 분야의 발전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LH는 향후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할 예정으로, LH와 민간건설사의 공통현안 및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이번 교류회에서는 환경과 안전분야를 주제로 토론 및 발표회를 가졌다.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는 '공동주택,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이제헌 LH주택시설처 부장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소개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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