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NH투자증권] |
이 행사는 가뭄피해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농촌 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전답 약 2500평에서 마늘대 자르기, 사과나무 추 달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열고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문산읍 당동2리는 작년 5월에 김원규 대표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 조류독감(AI) 발생 당시 현장을 방문해 방역활동 의약품을 지원했고, 6월 초에는 파주 AI 피해 상황실에 컵라면, 생수 등을 제공했다.
NH투자증권은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 여름 영등포 쪽방촌 삼계탕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김 대표는 "최근 가뭄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 일손돕기에 항상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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