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 성향의 미국 유권자들은 경선에서 힐러리보다 오바마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NN방송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52%가 오바마 후보를, 45%는 힐러리를 각각 대통령 후보로 지지하는 것으로
CNN은 "오바마는 남성과 젊은 세대로부터, 힐러리는 여성과 장년층, 백인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권자 천여명을 상대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4.5%포인트여서, 오바마는 오차 범위를 넘는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