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동, 남해안 봄비

요즘 날씨 참 좋죠?
온 세상이 봄 내음으로 가득한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8도, 청주는 19.7도까지 기온이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낮에는 때로 덥다고 느끼실 정도로 기온이 오르지만,
출,퇴근길에는 제법 쌀쌀합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 너무 얇게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내일 남해안과 영동지방에는 봄비 소식 있습니다.
봄 햇살로 조금은 건조해진 대기가 촉촉해질 전망입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남서쪽에서 구름대가 다가오면서, 남부지방은 현재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늦게 제주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강원영동과 제주남해안에는 오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호남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7도, 강릉 5도가 되겠고,

(내일최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아져서,
서울 14도, 부산 15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당분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봄 기운 만끽하시기 좋겠는데요.
토요일에 차차 흐려져, 일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