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월 이지만, 날씨는 이미 4월 하순입니다. 오늘 서울은 19.1도 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8도 이상 크게 웃돌았는데요, 당분간 이상 고온 현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남해안으로 내일까지 비가 지나면서 오늘보다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은 14도 기록하면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함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남쪽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하늘이 흐린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계속 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영동 지방에도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7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14도, 강릉 9도, 부산 15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 많이 낮아지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의 생활지수 보시죠. 요즘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주간날씨) 당분간 꽃샘추위도 없이 포근할 것으로 보이고, 일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봄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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