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안정으로 금리 급락...연 5.16% 마감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고 스왑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급등했던 채권금리가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증권업협회는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날보다 0.2% 포인트 떨어진 연 5.16%로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5.13%로 0.2% 포인트 하락했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16% 포인트 내려 연 5.3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정부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환율과 스왑시장이 안정을 찾은 가운데 전날 과도하게 쏠렸던 매도 심리가 꺾이면서 금리가 급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