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제 유출의혹 제기 교사 소환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대치동 S학원 A강사의 문제유출 의혹을 처음 제기한 현직 교사 B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B씨는 지난 12일 학력평가가 치러진 뒤 학생들 사이에서 A강사 프린트물과 학력
평가 문제가 똑같다는 얘기가 나돌자 서울시교육청에 문제유출 의혹을처음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불러 A강사로부터 문제유출사실을 듣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며 이날 A강사도 다시 불러 당시 통화내용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편 A강사는 문제유출 의혹을 부인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