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전·현직 임원 12명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 16.2% 가운데 일부가 '차명 주식'이고 이 자금의 일부가 미술품 구입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삼성생명 개인주주 12명 중 일부의 주식이 차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 중 일부 자금이 미술품 구입에 사용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이학수 삼성전자 부회장을 네번째로 소환해 비자금 조성과 관리 의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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