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NH투자증권] |
고정우 연구원은 "MC사업본부가 LG전자의 고질적인 디스카운트 원인이지만 2018년 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1조원 감소로 일부 해소될 기회를 가질 전망"이라며 "막연한 MC사업본부 실적 부진 우려 전망에 따른 기업 가치 하락 논리 접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LG전자 기업 가치 극대화 논리의 핵심은 HE/H&A/VC사업본부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최근 HE/H&A사업본부 이익체력 강화는 시장 수요 개선보다 자체 경쟁력 강화 측면이 강하다. VC사업본부 수주 확대는 차량용 IT부품 개발 역동성 강화 현상이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4조6000억원, 영
NH투자증권은 사업본부별 영업손익을 HE 3111억원, H&A 4394억원, VC -142억원, MC -1102억원, LG이노텍 420억원으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