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34-2 일대 장암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총 6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25~99㎡ 5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가 378가구로 가장 많다.
이 단지 청약의 장점은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과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것. 전체 단지 규모에 비해 일반분양 물량도 많다.
또 의정부시는 청약조정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한 뒤 1년 이면 가구주, 2주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분양가는 3.3㎡ 평균 1100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권순기 분양소장은 "중도금 1회차 납입이 계약 후 8개월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중도금 납부 전에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암 더샵은 15년 만에 장암지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다, 장암지구는 의정부에서도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있으며,장암 동아아파트, 장암푸르지오 1,2 단지 등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선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동암초, 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동막천이 단지 내로 흐르고, 수락산 등산로도 아파트와 바로 이어진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향후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과 지난 6월 말 개통한 구리~ 포천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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