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0일 상대적으로 도시쇠퇴도가 높은 동북4구 '도시재생의 날' 행사를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와 재생을 통한 도시의 리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북4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향후 과제와 전망도 모색한다.
2016년 도시쇠퇴 조사에 따르면 동북4구의 도시쇠퇴도는 전국(65.9%)과 서울시 평균(79.4%)을 웃도는 86.4%다. 도시재생이 동북4구 지역의 시급한 공통과제로 떠오른 이유다.
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이
[김강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