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엿새째 상승하며 1670선을 회복했습니다.
베어스턴스의 인수 가격 상향 조정과 주택판매지표가 예상외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5천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간데 힘입어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9포인트 오른 167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이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으로 3% 이상 올라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고,신한지주와 우리금융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등 기술주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신한지주,한국전력,현대자동차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LG디스플레이와 KT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8포인트 오른 628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NHN이 자사주 매입 기대감으로 8%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태웅,키움증권이
반면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다음,포스데이타가 약세권에서 머물렀습니다.
에이치앤티는 정국교 대표의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선정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예당도 자회사 예당에너지가 러시아 유전 시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