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게르트 푀터링 유럽의회 의장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푀터링 의장은 티베트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특별회의 개막사에서 달라이 라마가 유럽의회에 언제라도 오고 싶을 때 올 수 있다고 말하는 데 동료 의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며 초청 의사를
푀터링 의장은 또 달라이 라마가 오는 12월 유럽의회에서 티베트 사태와 관련해 연설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티베트 망명의회의 카르마 초펠 의장은 티베트 시위 과정에서 중국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135명이 죽고, 1천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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