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KB증권 |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9.8% 증가한 3조8246억원, 30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통상 상하반기 수주비중이 2대8, 4대6 정도임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3분기에는 원전공사 중단 공론화에 따른 노이즈가 불가피하겠지만, 4분기에는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남아공 CFB(약 1조1000억원),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석탄발전소 EPC(총 1조3000억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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