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최근 경제여건이 좋지 않지만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새 정부가 예상보다 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가 많은 규제를 풀어 예상보다 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정병철 / 전경련 부회장
-"새 정부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수비위주였는데 이제는 어떻게 이끌어가야할까 고민입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경제여건이 좋지 않지만 대기업들이 올해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정병철 / 전경련 부회장
-"대기업은 정부가 규제만 안하고 기업을 잘하게 내버려두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도 잘 될 거구요."
삼성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빨리 끝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
정 부회장은 "노사관계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며 글로벌 경쟁력에도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토요타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어서 노사관계가 불안한 국내 기업들이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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