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정 모 씨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군포의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군포시 도마교동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시신은 이미 암매장한 지 오래돼 유골만이
경찰은 신분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숨진 여성의 가족과 유전자가 일치하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씨는 지난 2004년 11월 이 여성이 실종되기 직전 4번이나 전화통화를 했던 유력한 용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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