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리펀드 회사 글로벌텍스프리(GTF)는 여행 놀거리 예약 플랫폼 와그트래블에 27억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GTF는 와그트래블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와그트래블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를 운영한다. 해외 여행지의 티켓과 교통편, 스쿠버다이빙이나 요트 투어 같은 체험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그는 정식 애플리케이션이 출시한 이후 1년 2개월만에 상품판매액이 20억원을 기록했다.
GTF 강진원 대표이사는 "시내 주요 관광지에 비치한 있는 무인 환급 자동화기기(키오스크)에 와그의 바우처 발권 기술을 삽입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 명소 입장권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와그를 이용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GTF 가맹점 홍보와 쇼핑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TF는 전국 100개의 유무인 환급창구와 92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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