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동부증권] |
권성률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MC사업본부의 우려 사항만 반영됐지 가전&TV에서 LG전자가 가지는 강점과 기회 요인은 제대로 반영이 안 된 수준"이라며 "주가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어서 반전에 더 중점을 둘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분기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영업이익은 5058억원으로 기대된다"며 "MC사업본부의 영업적자 폭이 2분기 대비 소폭 늘겠지만 가전과 TV의 선전이 상쇄해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최근 LC전자와 관련해 주요 기관과 미팅을 가졌는데 투자자의 질문과 시간 할당에서 이전과 많은 다른 점이 있었다"며 "이전까지 대부분의 시간이 MC에
그러면서 "물론 예상보다 큰 영업적자를 기록해 시장의 우려를 자아낸 MC사업본부에 대한 질문과 논쟁도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전 MC일변도의 미팅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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