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도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대 효과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천권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이번 총선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서울 중구를 찾아 신은경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 이회창 / 자유선진당 총재
-"당내 분열 해결 못하는 정당이 어떻게 국민 통합 이루겠나? 이럴 때 신보수주의 주장하는 자유선진당이 중심에 서야한다."
이 총재는 이후 대전으로 내려가 이틀째 충청권을 순회하며 민심 잡기에 전념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대학 등록금 문제 등 서민 민생 정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민교육비부담해소를 위하 3대 정책을 발표하고 등록금 문제 해결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등 청년과 학생층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표가 출마한 서울 은평을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친박연대는 충북 지역 유세에 나서는 한편 박근혜 전 대표를 전
114명의 변호사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진보신당은 심상정, 노회찬 선대위원장이 각각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과 서울 노원지역을 돌며 표심 훑기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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