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힐러리 경선 7월1일까진 끝내야"

하워드 딘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대선 후보 경선이 오는 7월1일까지는 끝내는 게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딘 위원장은 ABC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경선을 빨리 마무리 지을수록 더 좋다"며 "인신공격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유세가 전당대회의 격을 떨어뜨리지 않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딘 위원장은 당규를 어기고 경선일정을 앞당겼다는 이유로 전당대회 투표권을 박탈 당한 미시간과 플로리다의 대의원들도 8월 덴버 전당대회에서 참석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