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서울 인구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미세먼지 등으로 주거환경은 더욱 나빠지는데 서울시 아파트 가격은 고공행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8•2부동산 대책으로 정부에서 서울 전반에 대한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서울을 떠나는 수요자들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서울시 인구는 1,024만9,679명이었지만 2015년 1,002만2,181명, 2016년에는 993만616명으로 계속 줄어들고있다. 1988년 1000만 명을 돌파한 이래 처음으로 ‘서울인구 천만’의 기록이 무너진 것이다. 서울시 인구가 감소하는 데에는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고공행진이 한 몫을 했다.
7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자료를 보면, 7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가운데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억29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하위 20%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2억원을 넘어선 것은 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7월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도 관련 통계가 발표된 이래 처음으로 전용면적 1㎡당 평균 5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매연, 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아파트값은 고공행진 하면서 탈서울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편리한 교통망으로 출퇴근이 용이해지면서 수도권 인근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며 저렴한 가격에 내집마련을 하는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서울을 떠난 인구의 다수가 업무 중심지까지의 이동성이 좋으면서도 퇴근 후 휴식감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의 주요 입지에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 10분대, 강남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경기도 광주에서는 ‘광주 초월 쌍용 예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초월읍 일대는 광역교통망 개선 개발 사업과 함께 사업지 인근 3번 국도와 경충대로를 주축으로 7,000여 가구의 주거 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또, 초월역세권 개발 예정으로 그 일대의 주거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초월~원주까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성남시청~이천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고속화국도가 올해 완전개통 예정이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이후 판교 10분대, 강남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와 인접한 쌍동IC를 통해 광역도로망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천 송도와 강원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간선 고속화철도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동남부 주요 교통거점지역으로 광주시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중인 여주~원주 철도건설과 연결, 인천 송도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 간선 철도망으로 구축된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성남역(공사중)을 통해 수서역까지 한정거장으로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대쌍초교(예정), 초월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시립어린이집도 인근에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초월도서관, 곤지암천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롯데시네마, 버스터미널, 경안체육공원, 경안시장 등 차량으로 10
친환경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량을 극대화 한 단지 설계 및 주거생활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자연 속 힐링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광주 초월 쌍용 예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주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