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3억2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2.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억4500만원, 순이익은 28억4900만원으로 각각 136.4%, 107.9% 늘었다.
반기 기준 누적매출액은 531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총 매출액인 741억9400만원의 72%에 달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면서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은 전동차 매출 증가분이라고 할 수 있으나 동시에 핵융합발전전원장치 및 플라즈마, 전자유도가열장치 사업부문을 비롯한 사업부 전반에 걸친 성장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6월 수주한 218억원 규모의 7호선 전동차 수주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다원시스의 2호선 전동차가 많은 승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인데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원시스는 인공태양으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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