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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출 6330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와 18.6% 늘었다.
이지윤 연구원은 "2분기 급격한 시황 변화로 화물 선취를 제한하고 전기대비 용선선박 대수를 축소하였지만 하반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선박 대수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4분기부터나 철강가격이 상승하면서 운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8월부터 운임이 선제적으로 반등하고 있어 선박대수를 6월말 203대에서 7월말 220대로 확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물동량이 늘어나는 극성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운임은 점진적으로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2조281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늘지만 영업이익은 26.8%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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