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한국의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외국인의 매도세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 또한 전 구간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16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물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0.42bp 상승한 70.19bp(0.7019%)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2월 25일(71.69bp) 이후 최고치로 북한과 미국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지난 한 주 동안 13bp 가까이 급등했다. 16일 오후엔 67.20bp로 소폭 하락했다.
지정학적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