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와 함께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규제개혁추진단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실질적인 개혁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규제개혁을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손을 잡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함께 기업경영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공식창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상열 / 대한상의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내에 조직은 구성하지만 정부와의 여러가지 협력채널을 공식화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한분이 나와서 공동으로 규제개혁추진단장을 맡는 것으로 정부측과 합의를 봤습니다."
규제개혁추진단은 대한상의와 국가경쟁력위원회에서 공동단장을 맡고 총괄조정팀, 규제점검1팀, 규제점검2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됩니다.
김양하 기자
-"규제개혁추진단은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구성하지며 관련 정부기관이나 경제단체 그리고 연구소의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됩
대한상의는 또 70개 전국 상공회의소에서 운영중인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역량을 대폭 보강해 추진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 활동기간을 연장하게 됩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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