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견본주택을 여는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74㎡형의 거실 전경. [사진 제공 = 두산건설] |
주상복합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86-16 일원에 들어선다. 공급규모는 지하 6층~지상 32층,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정구는 '8·2 부동산대책'에서 제외된 비조정대상지역인 데다 조정대상지역인 해운대구, 동래구, 기장군과 맞닿아 이들 지역의 빼어난 주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정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11월 입주자 모집 공고신청분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의 전매제한기간을 6개월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해운대, 연제, 수영, 동래, 남구, 부산진, 기장) 부산 7개구의 전매제한기간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1년6개월 또는 소유권 이전등기까지로 더 길게 잡았다. 게다가 전매제한도 실시 전이어서 분양받은 직후 분양권을 전매하더라도 현행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 마지막 수혜 단지인 셈이다.
올 들어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곳이 부산에 있다. '대신2차 푸르지오'(257.9대1), '연지꿈에그린'(228.3대1),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228.1대1), '동대신브라운스톤하이포레'(178.1대1) 등이 세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신2차 푸르지오'와 '동대신브라운스톤하이포레'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반사이익을 누렸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59㎡, 74㎡, 84㎡형(펜트하우스)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 50m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가 마치 동네 슈퍼처럼 지근거리다. 구서 오시게시장, 침례병원 등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초입에 위치해 도심은 물론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2019년 개통 예정인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되면 외부순환도로가 전부 연결된다. 중앙대로와 도시고속도로 등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 북구~금정구 간 이동시간이 10분대 이내로 단축된다. 김해, 해운대는 물론 신대구, 남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진출입도 수월해져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학군도 좋다. 금정구는 동래구 전역, 연제구 전역, 해운대구 일부와 함께 부산 명문 학군인 4학군에 속한다. 반경 1㎞ 이내에 장서초, 동래초, 부산예중, 동래여중, 구서여중, 동래여고, 부산예고, 지산고,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등이 있다.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 무이자대출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보이지만 이를 시행사가 부담하므로 수요자들은 큰 부담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8·2 부동산대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이 지방 분양
[부산 =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