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로드맵, 국민 제안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말 발표 예정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정책 방향을 제안받는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을 2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 홈페이지 접속 후 정책제안 코너 '함께 만드는 국민의 집'을 통해 상시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공식 페이스북(토담토담)에서는 댓글 이벤트 형태로 이달 28일, 30일, 내달 1일 등 3회에 걸쳐 제안받는다.
온라인 국민제안은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공적임대주택 확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임대시장 안정화 등 크게 세가지 분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접수된 정책제안은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주거복지 로드맵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수 정책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