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역에서 식량난이 악화중인 가운데 평양도 이달부터 6개월간 배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대북 인권단체 '좋은벗들'이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의 북한소식' 이번주호에서 '식량 문제로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며 지난 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시절에도
특히 북한은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지만 비료와 비닐, 벼 종자, 농자재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식량부족으로 옥수수 등 곡물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고 이 단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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