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는 희귀 동물인 인도산 사자가 새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깜찍한 아기 사자가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재롱을 부립니다.
일본 요코하마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7주된 아기 사자 '라자'는 5킬로그램이 조금 넘는 체중으로 건강 상태는 양호합니다.
일본 전역의 동물원에서 지난 8년간 갓 태어난 숫사자들은 단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에 '라자'의 탄생에 동물원 측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제 희귀종인 인도산 사자는 야생과 사육을 합쳐 전세계적으로 5백여 마리밖에 살아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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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의 애연가들이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서 마지막 흡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공공장소 금연 조치의 전세계적인 바람이 멕시코에도 불면서 금연령이 시행돼 앞으로는 멕시코 흡연가들의 입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원과 축구장에서의 흡연은 여전히 허용될 에정이지만 술집과 레스토랑 등 금연 장소에서 흡연하면 50에서 1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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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향년 88세를 일기로 사망한 등반가 에드문드 힐러리 경의 추도식이 영국 윈저궁에서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앤 공주를 비롯해 힐러리 경의 미망인과 아들, 딸 등 유가족 등이 참석했습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최초로 오른 뉴질랜드 출신 힐러리 경은 살아 있을 때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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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부 컨퍼런스 공동 선두 샌 안토니오 스퍼스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샌 안토니오는 포인트 가드 토니 파커와 포워드 팀 던컨이 활약했고 골든 스테이트
3쿼터, 데이비스가 분전하며 골든 스테이트가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샌 안토니오, 브루스 보윈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면서 다시 달아났습니다.
끝내 샌안토니오, 20점차 이상의 대 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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