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에서 좌익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 피랍돼 6년 이상 인질생활을 하고 있는 잉그리드 베탕쿠르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를 비롯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
파리에서는 5천여명이 시내 오페라 극장 주변에 집결해 베탕쿠르의 석방을 요구하는 플래카드와 깃발 등을 내걸고 거리 행진에 나섰고 이밖에도 마르세유와 아비뇽 등 20여개 도시에서 시위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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