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원엔 환율이 급등했지만, 엔화 대출은 1년4개월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기업과 하나, 신한, 우리, 국민은행 등 5개 은행의 엔화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8천700억엔으로 2월말 보다 71억엔 증가했습니다.
월별 엔화 대
엔화대출이 증가한 것은 한국은행이 지난달부터 외화대출 상환 기한의 연장을 허용하면서 상환이 줄어든 데다 일부 기업이 원엔 환율의 하락 반전을 기대하고 신규로 엔화 대출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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