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은 중국으로부터 시가 5억원 상당의 고춧가루 80여톤을 밀수입한 혐의로 전모씨를 구속하고 중국 공급책과 국내 판매책 등 밀수조직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전씨 등은 고춧가루가 270%에 이르는 높은 관
특히 이들은 고춧가루와 다데기가 외관상 구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똑같이 포장한 뒤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의 부착 위치에 따라 구분하는 암호를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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